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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Trip

[마카오여행] 스튜디오 시티 호텔 객실/셔틀버스/실내외모습

by 우프 2020.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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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20.01.12.

스튜디오시티 호텔은 시티오브드림즈 (COD), Altira Macau와 같은 계열의 호텔들이기 때문에 스튜디오 시티 호텔로 가려면 구글맵에서 '시티오브드림즈셔틀버스' 또는 'City of Dreams Suttle Bus'라고 검색하면 쉽게 스튜디오시티 호텔로 가는 셔틀버스를 탈 수 있다. 대부분의 대규모 호텔들이 서로 연계해서 셔틀버스를 운영하는데 스튜디오 시티 호텔의 셔틀버스 종류는 다음 표와 같다. 페리나 공항가는 셔틀, 마카오 반도 쪽 셔틀, 코타이 내 호텔간 이동 셔틀 이렇게 크게 3개로 분류된다. 이중 마카오반도에서 호텔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Macau Peninsula'라고 적힌 셔틀편을 타야 한다. 

자세한 버스정류장은 구글맵에서 찾아서 이동하면 된다. 그랜드 엠퍼러 호텔 옆, 원맨션이라는 맨션 건너편에서 버스를 탈 수 있다.

스튜디오시티호텔 버스는 아래 그림처럼 파란색 계열의 버스이다.

별도의 확인 절차가 없기 때문에 줄서서 호텔 셔틀버스를 타기만 하면 된다. 아무런 확인 절차가 없기 때문에 호텔 셔틀버스 정보들만 잘 알면 교통비 전혀 없어 관광이 가능하다고 하는 것 같다.

마카오 타워를 경유해서 스튜디오시티호텔로 이동한다. 

밤이되자 마카오타워는 다양한 색으로 바꾸고 있었다.

10분을 더 달려서 스튜디오시티호텔에 도착했다. 호텔입구 천장이 붉은 색으로 중국틱하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다.

우선, 체크인을 했다. 별도의 보증금을 요구하지는 않았지만, 입국심사 때 받았던 종이 조각을 보여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Celebrity King을 예약했는데 2인실 기준이라 100MOP에 해당하는 상품권 2개를 주었다. 아래 사진처럼 골든릴, 배트맨 다크 플라이트, 워너 브라더스 펀존, 레전더리 히어로즈 파크 등 스튜디오시트호텔의 유료 시설을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Celebrity King 침대가 크다고 Agoda에서 본 것같았는데, 2인실용으로는 확실히 컸다. 아이가 있는 3인 가족은 넉넉하게 잘 수 있는 정도이다. 

호텔 룸소개 사진에는 의자하나와 Extra Bed로 사용할 수 있는 소파가 있었는데, 우리 방에는 의자 2개가 있었다. 같이 간 일행 방에는 소파가 있었는데, 로비에 물어보니 방마다 조금씩 다르다며 원하면 방을 바꿔주는 대신 일행과 다른 층으로 배정될 수 있다고 해서 그냥 말았다.

사진의 왼쪽에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어 휴대폰으로 연결하여 노래듣기도 좋았다. 

TV는 거의 켜보지 않은 듯.. 

tv옆  서랍장 밑에는 간이냉장고가 들어가 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보증금내지 않는 방에는 스낵바 등이 없다더니 냉장고가 텅텅비워 있었다. 대신 물은 6병 정도 넉넉하게 주는 듯했다. 그리고 물이 모자라서 더 요청하면 로봇으로 물을 객실까지 가져다 주는 듯했다.

서랍장 속에 금고도 있고, 커피와 차를 먹을 수 있는 티백들도 갖추어져 있다.

샤워부스도 넓직하게 있는데 욕조가 아닌 그냥 샤워부스라는 것이 조금 아쉬웠다.

뭐 나름 고급스러워 보이는 정도의 화장실이다.

체크인하고 숙소 창문에서 보이는 '더 파리지앵 마카오'와 에펠탑 축소모델 풍경이다.

더 파리지앵 마카오의 본관 모습이다. 새벽까지 환하게 불을 밝혔다. 여름이면 더 파리지앵 호텔 수영장이 놀기에 엄청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밤에 스튜디오시티호텔 밖에서 찍은 에펠탑 모형과 호텔 조형물들~

스튜디오시티호텔의 시그니쳐인 8자모양의 골든릴 사진이다.

다음날 아침 숙소에서 본 에펠탑과 파리지앵 호텔 모습이다. 호텔건물과 에펠탑 사이의 통로로 이동하면 에펠탑 꼭데기에도 갈 수 있는 구조처럼 보였다. 숙소에서 보는 풍경이나 저기 올라가서 보는 풍경이나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아 찾아가보지는 않았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돌아다니다 3층 가든에서 찍은 골든릴의 모습이다.

골든릴 근처의 3층에서 2층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위의 대형 샹들리에 모습이다.

아침에 Gym에 가서 간단하게 운동도 할 수 있었다. 3층에서 야외 수영장으로도 갈 수 있었는데, 겨울이지만 수영장중 노천탕 형태로 조그마한 탕에는 따뜻한 물이 나오고 있었다. 실내 수영장도 있다는데 내가 가진 카드키로는 열리지 않아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코타이섬 내부에서 운행되는 셔틀버스인 Cotai Connection은 아래와 같이 2종류가 있는데, 모두 11:30부터 운행된다. 호텔 셔틀버스를 이용하려면 아침부터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코타이 커넥션 정류장은 호텔 입구가 아닌 스튜디오시티호텔과 파리지앵호텔 사이에 위치해 있다. 우리는 셔틀버스 출발 시간 정보를 모르고 내려와서 스튜디오시티 호텔과 파리지앵 호텔에서 사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도로에서 본 에펠탑 모습~ 왼쪽 밑의 광고판 밑은 개선문 모형이다.

낮에봐도 파리지앵 호텔 역시 웅장한 모습이다.

코타이 커넥션 버스를 타고 갤럭시 호텔로 이동하면서 찍은 스튜디오시티 호텔의 정면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아래사진은 스튜디오시티 호텔에서 공항가는 셔틀버스 시간표이다. 마지막 버스가 9시 35분이다.

코타이 섬에서 관광하기 위해서는 우선 호텔 셔틀버스 운행코스부터 확실히 파악하고 동선을 짜는 것이 좋아 보인다. 평일 기준으로 1박에 123,0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정도 수준의 호텔에 묵는 것은 마카오가 아니면 불가능할 것 같다. 카지노 열심히 하시는 분들에게 고마워하는 마음이 절로 생길 수 밖에 없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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