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일: '24.1.26
제주항공 국제편은 출발시간 24시간 전부터 인터넷 체크인이 가능해서 예약한 7C2428 비행편의 출발 전날 새벽 1시에 제주항공에 들어가봤지만 인터넷 체크인이 안되는 항공편이라 공항에 가서 체크인 해야된다는 메세지가 뜨고는 체크인이 불가능 했다.
마지막날 밤 11시에 트래블비 에어포트 인 (Travelbee Airport Inn)에서 제공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세부 공항에 도착했다.
세부 공항이 의외로 크고 이쁘다 특히 밤에는 ~
더워서 쉬러온 건지 현지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출국장 2층 벤치에 제법 많이 있었다. 세부 공항이 특히 이쁜 것이 중간중간에 나무로 된 대형 조형물들이 제법 많다.
다른 공항들과는 달리 특이하게 2층 출국장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여권과 e-Ticket (여정계획서)을 보여줘야 한다. A카운터에서 제주항공 체크인과 위탁수화물을 맡길 수있었다.
1시 비행기인데 11시 조금 넘어 도착해서 그런지 카운터는 한산했다.
세부를 여행하면서 밖을 많이 안돌아다녀서도 그렇지만 기념품가게를 거의 못봐서 공항에 와서 제주항공 카운터 옆에 위치한 기념품가게에서 마그넷을 2개 정도 구입했다.
위탁수화물을 맡기고 보안검색하러 들어가기 전에 정말 큰 나무로 된 배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다.
면세점에 들어가서 술부터 찾았다. 짐빔이 1L 3병에 57 USD (약 83,000원) 이고,
잭다니엘 1L 3병에 120 USD (약 175,000원)이다. 이정도 가격이면 제법 싸다 싶어 짐빔 1L 3병을 하나 구입했다.
22A 게이트는 1:20 인천가는 제주항공, 22B는 1:00 대구가는 제주항공, 21은 00:25 인천가는 필리핀 항공으로 배정되어 있다.
세부공항 라운지는 20번 게이트 근처로 21~22게이트 앞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한층 내려가야 한다.
한층 내려가면 양쪽으로 라운지가 있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로 The Lounge 앱에서 제공되는 라운지는 Plaza Premium Lounge였다.
라운지 입장하고서는 에게 이거 뭐야할 정도로 좁은 공간에 테이블 밖에 없었다.
안쪽에 2개의 방이 있어 사람들이 이미 일찍부터 들어와서 쉬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라운지 음식도 제법 만족스러웠다.
비행기 탑승시간이 다되어서 라운지에서 쉬다가 후딱 비행기에 탑승했다.
세부로 갈때 탔던 아시아나 비행기보다는 확실히 좁다 ㅠ
그래도 밤비행기라 바로 뻗어서 잤다. 귀찮게 인천에서 다시 이동하지 않아도 되고 밤 비행기는 조금 좁아도 집근처로 바로 갈 수 있는 LCC가 훨씬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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