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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Trip

[로마여행] 바티칸 투어 (2/2)

by 우프 2026.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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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 2026.02.02 - [Leisure/Trip] - [로마여행] 바티칸 투어 (1/2)

방문일: '26.1.19.

그리스 십자가형 전시관을 지나 촛대의 방이 나온다. 금빛의 천장과 양쪽 복도로 다양한 촛대와 조각상들이 전시되어 있는 방이 나온다.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다산의 여신, Artemis of Ephesus) 상으로 상반신에 달려있는 것이 젖가슴, 황소 고환, 석류, 알 등으로 다양한 해석이 있다고 한다.


다음으로 아라치의 회랑이다. 회랑 한쪽에는 예수의 일생이 전시되어 있고, 반대편 쪽에는 우르비누스 8세의 일화를 수놓은 카펫들이 전시되어 있다. 아래는 성경의 “헤로데의 유아 학살(Massacre of the Innocents)” 장면을 묘사한 것이라고 한다.

다음은 예수의 부활을 묘사한 것이다.

아라치 회랑의 천장을 찍은 사진인데, 이것이 조각이 아니라 음영을 줘서 조각처럼 보이게 한 것이라고 한다.

이것도 조각이 아니라고 했던 것 같다.


다음으로 화려한 지도의 회랑이 나온다. 

지도의 회랑이 워낙에 천장이 화려해서 눈길이 가서 그렇지.. 벽면에 프레스코화로 이탈리아를 비롯한 지도들이 그려져 있다. 당시 파란색 염료가 귀한데 바다를 표현하기 위해 많은 파란색이 사용되고 있다. 


다음으로 라파엘로의 방이 나온다. 다음은 라파엘로의 방(Stanze di Raffaello) 중 콘스탄티누스의 방(Sala di Costantino)에 있는 벽화로, 라파엘로 공방이 그린 「콘스탄티누스의 마크센티우스에 대한 승리(밀비우스 다리 전투)」 장면이다. 이 전투 이후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밀라노 칙령을 발표하여 기독교를 공인했다고 한다.

다음은 「성체의 논쟁(Disputa del Sacramento)」으로 위의 하늘의 교회와 아래의 지상의 교회가 그려져 있다.

다음은 '아테네 학당'으로 고대 그리스 철학자와 과학자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중앙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있고, 가운데 아래에 조금은 어색하게 들어가 있는 미켈란젤로를 모델로한 헤라클레이토스가 뒤늦게 그려졌다고 한다.

'보르고 화제'라는 프레스코화로 구 베드로 대성전 근처의 보르고 지역에서 발생한 화제를 묘사한 것이라고 한다.


다음으로 천지창조를 비롯한 천장화가 있는 시스티나 성당이 나오지만, 이곳은 사진촬영이 불가한 곳이라 사진 찍지는 못했다.


시스티나 성당을 나오면 엄청나게 높은 천장의 통로와 함게 이제 바티칸 박물관 투어는 거의 끝나간다. 통로 양쪽에 삐에로같은 옷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스위스 용병들로 옛날에 다른 나라 용병들은 다 도망갔는데 스위스 용병만 용감하게 싸워.. 이 후 바티칸을 지키는 용병으로 스위스 군 복무를 한 사람들에게 일을 맡긴다고 한다.

바티칸 투어 예약당시 추가적으로 돈을 더 내서 성 베드로성당까지 예약을 해 베드로 성당으로 이동했다. 이 곳에서도 티켓같은 것을 검사하는 듯했지만 가이드 상품은 별도로 티켓을 체크하지는 않았다. 아래가 바로 세계에서 가장 큰 성당인 성 베드로 성당 (산 피레트로 대성당)이다.

여행하면서 많은 성당을 들어가보았지만 확실히 규모도 다르고 화려했다.

성당의 가운데에 위치한 중앙 제대 밑에는 성 베드로를 포함한 역대 교황의 시신이 안치된 지하 묘지가 있다.

성 배드로 대성당의 거대한 지붕 돔이다.

중앙 제대 건너로 배드로 의자와 성체 경단이 보인다. 으찌나 화려하게 만들어져 있는지 앉아 있으면 여기가 천국이다 싶겠다. ㅎㅎ

성 배드로 성당에 들어가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아래의 작품 때문이다.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입구 바로 오른쪽에 유리로 보호되어 있다. 성모마리아의 옷 대각선으로 미켈란젤로의 서명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저런 옷 주름하나 하나 묘사하다니 대단하다.

배드로 성당을 나오기 전 다시 찍은 성당 내부 모습이다. 배드로 성당 내부만 해도 볼 것들이 많이 있겠지만 아침부터 이 투어로 계속 돌아다녀 도저히 더 볼 엄두가 나지 않았다.


성당을 나오면 엄청난 규모의 성 베드로 광장이 나온다. 뉴스같은 곳에 보면 교황을 뽑기 위한 콩클라베가 열리면 이 광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소식을 기다리고들 있었다.

베드로 성당의 광장방향의 가운데 발코니에서 교황이 손을 흔든느 모습도 뉴스에서 본 듯하다.

바티칸을 나와서 멀리서 보이는 저 돔이 성 베드로 성당의 모습이다.

아침부터 시작해서 오후 1시까지 꽉채운 가이드 투어였다. 시간만 있으면야 미리 공부해서 천천히 하나씩 둘러보면 좋겠지만, 혼자서 그렇게 공부해서 가는 사람들이 몇이나 있겠나? 이런 대규모 박물관은 설명을 해줄 수 있는 가이드와 함께 가는 것이 가장 좋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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