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eisure/Trip

신혼여행] 몰디브 벨라사루 (Velassaru) #4

by 우프 2011. 1. 29.
반응형
Velassaru resort

몰디브 벨라사루 (Velassaru) #4

벨라사루의 전체적인 구성을 살펴보기 위해 지도부터 먼저 살펴보시길 ~ 지도는 다음 링크를 클릭 [벨라사루 (Velassaru) 리조트 지도 및 주요시설]

몰디브로 신혼여행 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4박의 일정으로 갈 것이다. 조식과 석식의 패키지로 계약했다면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리조트에서 식사를 제공할 것이다. 여기서 캔들나이트디너의 경우 2일째가 될 수도 있고 4일째도 될 수있는 것 같다. 다만, 캔들나이트디너가 있는 날의 경우 패키지에 포함된 저녁식사를 못하기 때문에 이날은 점심식사를 벨라 레스토랑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일 2일  3일  4일  5일 
 아침 x 아침 아침  아침  아침 
     점심    
 저녁 저녁   캔들나이트디너  저녁  저녁

첫날의 아침이나 저녁은 리조트의 도착시간에 따라 먹을 수도 있고, 못먹을 수도 있지만 첫날 아침을 먹는 경우는 아마 없을 것이다. 아침과 저녁을 먹는 식당은 벨라식당으로 뷔페형식으로 접시에 자신들이 원하는 음식들을 덜어서 먹으면 된다.

벨라 레스토랑에 처음 도착하면 종업원이 자리를 안내하고 의자를 빼주고는 커피나 쥬스를 주문할 것인지 묻는다. 그리고는 Room number를 묻는다. 조식이나 석식이 패키지에 들어가 있는지 없다면 결재를 위해 물어보는 것 같다.

다음은 벨라에서 아침식사로 먹은 음식이다. 보는바와 같이 소세지, 오믈렛과 같이 한국사람들 입에도 거북하지 않은 깔끔한 음식들이 나온다. 더군다나 그림에서와 같이 생과일 주스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상큼하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다. 물이나 우유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따라 물이나 커피를 주문할 필요도 없다.


다음은 아침식사 시간에 찍은 벨라 레스토랑의 뷔페 모습이다. 앞쪽으로 토스트와 시리얼 종류부터 시작하여, 햄과 소세지, 오믈렛과 같은 육류, 그리고 마지막으로 과일과 쥬스로 끝난다.

아침식사시간이 긴 만큼 저녁시간에 비해 훨씬 조용하고 차분하게 아침을 먹을 수 있다. 다음은 오른쪽 그림은 벨리 레스토랑에서 본 해변 모습이다. 왼쪽은 벨라 레스토랑 주변에 자주 돌아다니는 조그마한 새이다 ㅎㅎ

 



저녁식사도 벨라 레스토랑에서 조식과 유사한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따로 설명은 필요없다. 하지만 정말 입에 맞지 않다. 담백할 것 같은 음식은 짜고, 달콤할 것 같은 음식은 냄새가 이상하고 ㅡ.ㅡ;; 쌀도 너무 끈기가 없어서 완전 모래도 이런 모래가 없다. 보통 해외에서 먹는 쌀이 이정도는 아닌데 그냥 물기도 없고 푸석푸석하기만 하다. 원래 이런 쌀은 볶음이나 비빔밥에 좋기 때문에 나의 경우에는 고추장튜브를 가지고 가서 비벼먹으니 그나마 먹을 수 있었다. 암튼 저녁식사는 보기만 좋고 맛은 정말 웩이다.

한편,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캔들나이트디너가 있는 날에 벨라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가 무료이다. 아침과 저녁식사와는 달리 뷔페형태가 아닌 메뉴 중에 주문하는 방식이다. 캔들나이트디너 때문에 점심을 먹는 경우 주문할 수 있는 메뉴는 햄버거와 새우구이 이렇게 2가지 이다.



먼저 간단한 샐러드가 나오고 본 메뉴가 나오는 데 그나마 햄버거가 조금 더 나았던 것 같다.

캔들나이트디너는 Etesian 식당에서 먹는다. 분위기는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이 어둠침침하다. 사진보다 조금 더 어둡다고 생각하면 된다.


보통 분위기상 식사하나만 하기는 그렇고 대게 와인을 추가로 주문하게 된다. 전에도 얘기했지만 모른 추가 주문은 마지막날 체크아웃시에 결제한다. 메인 메뉴는 아마도 돼지고기 구운 것 하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소고기도 아닌 돼지고기를 스테이크 비슷하게 해놨는데 아..... 정말 맛 없다. 분위기로 그냥 드시길... ㅡ.ㅡ;;

다음은 워터 방갈로 앞에 있는 Chill Bar이다. 음식점은 아니고 음료나 칵테일을 마시며 풍경을 구경할 수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