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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Trip

전남 여수 여행 #5 게장백반

by 우프 201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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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Su Trip #5 Lettuce Wrap 

전남 여수 여행 #5 게장백반

- 여수의 10미라고 하면 서대회, 돌산갓김치, 갯장어회(하모), 군평서니, 생선회, 장어구이, 굴구이, 해물탕, 한정식, 게장백반가 있다고 여수시 문화관광 사이트에서 소개하고 있다.
- 그 중 게장백반이 여수에서는 가장 무난하고 널리 알려진 식당이 많다.
-  '봉산게장거리'라는 곳에 특히 게장백반을 주 메뉴로 하는 식당들이 즐비하다.

- 게장거리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황소식당과 두꺼비식당인 듯하다. 도로와 가장 가까운 곳이 황소식당이라 이 곳을 찾았다. 봉산게장거리의 입구에서 찍은 사진으로 왼쪽편에 불꺼진 황소식당의 간판이 보인다. 황소식당을 찾은 시간이 식당을 닫을 저녁8시 근처라 간판 불이 꺼져 있는 듯 하였다.


- 참고로 황소식당은 저녁 8시 이후로는 손님을 받지 않는 모양이니 식당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꼭 시간에 맞추어서 가길~ 일요일 저녁 8시 근처에 식당에 가도 손님들이 제법 가득 차 있었다. 아마도 식사시간 근처에는 줄 서서 기다려야만 게장백반을 먹을 수 있는 분위기 인 듯 하다.

- 황소식당의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다. 메뉴는 일단 게장백반 7,000원짜리 밖에 없다. 따라서 따로 메뉴를 주문할 필요가 없이 알아서 사람 수에 맞추어 가져다 준다.


- 간장게장, 양념게장, 작은 생선 찌게, 갓김치, 젓갈, 김치 등이 나왔다. 공기밥은 일반 식당의 양보다는 많았다. 아무래도 나오는 반찬이 짜기 때문에 밥을 많이 주는 듯하였다. 게장의 게는 일반적으로 보는 게보다는 작은 크기의 게였다.


- 사진의 왼쪽이 게장에 사용된 게껍질이다. 크기가 작은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유명한 식당이라 그런지 게장이 비리거나 그렇지 않고 맛있게 먹을만 했다. 아무래도 게의 크기가 작다보니 조금 아쉬운 면은 있었지만, 7,000원의 가격으로 배부르게 맛을 볼 수 있다는 면에서는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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