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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Trip

[이탈리아 여행] 트랜이탈리아 / 로마 → 베네치아 / 베네치아 → 밀라노

by 우프 2026.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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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26.1.21. / 23.

우리나라에 KTX와 SRT가 있듯이 이탈리아에 트랜이탈리아와 이딸로가있다. 이딸로가 조금 더 저렴하다고 하는데 딱히 가격비교는 하지 않고 그냥 트랜이탈리아에 회원가입하고 예약을 했다. 15세 미만 아동이 있는 경우 가족석으로 예약이 가능한데 가격이 확 저렴해져서 굳이 가격비교까지 하지 않았다.

예를 들어 아래는 성인2명 아동2명으로 로마 테르미니 역에서 베네치아 산타루시아 역까지 이동하는 경우 트랜이탈리아의 가격표이다. 보는 것 처럼 가족석이 가장 자렴하다. 가장 저렴한 만큼 최소 1주일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가족석은 대게 팔리고 없다. 그래서 가능하면 비행기표 구매하고, 호텔 예약이 끝나면 기차표를 예약해 놓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일반석과 우등석이 있지만 트랜이탈리아는 Standard, Premium, Business (일반/대화금지), 1등석으로 조금더 세분화 되어 있다. Standard와 Premium은 음료와 스낵을 주냐의 차이 정도이고 비지니스와 1등석으로 갈수록 좌석 간격이나 공간이 더 넓어진다. 로마에서 베네치아까지 4시간 정도 걸려 프리미엄석으로 하고, 베네치아에서 밀라노는 2시간반 정도라 스탠다드 좌석으로 가족석으로 예약했다.


로마 테르미니 역 앞의 숙소에서 묵었기 때문에 아침 일찍 대충 식사를 하고 숙소를 나왔다. 기차역에서 출발편 기차 리스트의 전광판으로 부터 기차번호와 출발시간으로 플랫폼을 확인해야 한다. 

플랫폼 확인 후 QR코드를 찍고 기차역 로비에서 승차장으로 들어가서 해당 플랫폼으로 이동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보통 기차안에서 기차표를 검사하는데 이탈리아는 역에서 한번 QR코드를 찍고 기차안에서도 한번더 표를 확인한다.

베네치아 까지 데려다 줄 기차이다.

프리미엄 좌석 풍경인데, 기본적으로 스탠다드 좌석과 같다. 가죽으로 된 좌석으로 우리나라 KTX나 SRT보다 훨씬 더 깔끔하고 편안한 듯 했다. 

여행용 가방은 아래와 같은 객차 사이 공간과 좌석 위 공간에 넣을 수 있다. 우리는 28인치 여행용 가방 2개와 24인치 1개, 20인치 1개 총 4개를 가지고 다녔는데, 객차 사이 공간에 넣기위해 최대한 일찍 객차에 타도록 서둘렀다. 로마 테르미니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라 조금만 서두르면 쉽게 넣을 수 있었다. 기차에서 여행용 가방 도난 당했다는 말도 많아서 굳이 귀찮게 이렇게 여행용 가방을 올려놓고 금속끈으로 자물쇠까지 채웠다.

기차가 출발하고 카페/스낵바에서 커피도 한잔 시켜서 먹었다.

있다보니 프리미엄 좌석이라고 스낵과 물을 승객당 1개씩 나눠준다. 솔직히 이것때문에 굳이 1인당 4~5유로를 더 내서 스탠다드 좌석이 아닌 프리미엄 좌석으로 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베네치아 산타루치아 역에 내려서 찍은 트랜이탈리아 기차모습이다. 좌석도 편안하고 터널도 많지 않아 바깥풍경도 보고 상당히 만족스러웠다.15세 미만 아이가 있다면 가족석으로 기차 이용을 완전 추천한다.


베네치아에서 밀라노로 이동할 때도 트랜이탈리아 가족석을 이용했다. 좌석이 로마에서 베네치아로 이동하는 기차와는 조금 달랐다. 프리미엄이 아닌 스탠다드로 해서 그런거 했지만 스낵칸 객차에 갈때 다른 객차의 좌석들을 보니 기차 자체가 조금더 오래된 모델인 듯했다.

객실도 깔끔하고 가족석이라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이탈리아내 이동할 때는 최고의 이동수단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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