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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Trip

[더블린 여행] 시내여행 - 템플바, Grogans Pub, Molly Malone 동상

by 우프 2026.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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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 '26.4.18.

한국인들이 유럽여행을 가면서 아일랜드를 많이 들르지 않은 이유가 비싼 물가에 비해 크게 볼만한 거리가 없기 때문인 듯하다. 더블린 여행하면서 가볼만한 곳이 기네스 스토어하우스, 텝플바, Book of Kells (롱룸도서관) 이렇게 3개 정도가 전부이고 굳이 추가하자면  Kilmainham Gaol 정도가 있다.

3Arena 바로 옆 Beckett Locke 숙소에 체크인하고 시내관광을 위해 숙소를 나왔다. 막 비가 그친 후 해가 보여서 그런지 오랜만에 무지개도 만날 수 있었다.

더블린 한가운데를 흐르는 리피강 양쪽으로 산책로와 도로가 뻗어져 있다. 리피강이 바다와 바로 연결되는 강이다 보니 하루에도 수위 차이가 엄청나게 많이 났다.

The Convention Centre Dublin이다. 둥근 유리벽이 인상적인 건물이다.

컨벤션센터 바로 앞에 위치한 사무엘 베켓 브릿지이다. 다리의 모양이 전체적으로 하프가 기울어진 모습을 연상시킨다. 하프가 13세기부터 아일랜드의 국가 상징으로 기네스를 비롯한 도시 곳곳에서 하프모양의 상징물이나 로고를 만날 수 있다.

서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거대한 첨탑 조형물이 하늘을 찌를 듯이 쏫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Spire of Dublin이라는데 높이만 120m 차리 첨탑이다.

더블린 중심가인 오코넬 거리 입구의 오코넬 동상이다. 아일랜드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는데 큰 기여를 한 인물이라고 한다.

조금더 남서쪽으로 템플바 쪽으로 이동하니 온 동네 사람들이 다 모였는지 갑자기 사람들로 북적북적해진다.

템플바도 있지만 이 거리 이름자체도 템플바이다. 주변 곳곳이 Irish pub 들이 위치해서 노래소리와 인파로 시끌벅적하다.

템플바 거리에 위치한 진짜 템플바이다.

토요일 저녁에 이 곳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도로가 가득 찼다.

그리 큰 거리도 아닌 곳에 더블린 사람들이 다 모인 듯이 엄청난 인파가 모여 있었다. 

템플바 내부도 살짝 들어가보았는데, 좁은 가게 안에 사람들이 가득해서 어디 앉아 있기도 서 있기도 힘든 것 같아 쓱 둘러보고 나왔다.

건물의 외벽에 붙은 윌리엄 템플경의 모습의 동판이 있다. 트리니티 대학의 학장과 총장을 한 인물로 이 곳을 소유했던 곳이라 이 동네 명칭이 이 사람 이름을 따라 지어졌다고 한다.

템플바 거리의 바들이 대부분 맥주마시며 노래부르는 분위기라 그냥 차분히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바를 찾아서 Grogans Pub을 찾았다. 주로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곳이라는데 노래는 안나오지만 여기도 사람들이 엄청많아서 맥주 주문후 겨우 빈자리를 찾아 앉을 수 있었다. 자연스럽게 바로 앞에 앉은 현지인들과 간단히 인사하고 관광지들을 소개 받을 수도 있었다.

맥주한잔 하고 돌아오는 길에 트리니티 칼리지 근처에서 관광책자에서 본 몰리말론 동상을 만날 수 있었다. 

홍합과 꼬막을 파는 생선장수 여자라는데 더블린의 비공식 국가로 불리는 유명 민요 'Cockles and Mussels'의 주인공을 기리기 위해 1988년에 세워진 청동상이라고 한다. 가슴부분이 노란색인데 예전에는 관광객들이 자꾸 가슴을 만져서 그렇다고.. ㅎㅎ

템플바 주변 분위기도 좋고 한데 왠만한 E가 아니면 사실 썩 적응되는 분위기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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