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26.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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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of Guinness: 맥주, 경험 그 이상
기네스는 모험을 즐깁니다. 미약하게 시작했던 1759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 기네스의 이야기와 기네스 맥주에 대해 더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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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더블린의 가장 큰 관광지인 기네스 스토어하우스를 찾았다. 더블린에 볼만한 곳이 별로 없다보니 이곳도 워낙에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라 필히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4월 중순에 방문한 덕에 방문하는 전날에 예약으로도 입장이 가능했다. 가장 기본인 티켓인 Guiness Store Experience Only로 예약했다.
트리니티 대학에서 좀 거리가 있지만 한국에서 아일랜드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워낙에 많이 먹어 걸어서 이동했다.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 근처에 다다르자 확실히 오래되 보이는 벽돌 공장 건물들을 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면 오래된 공장은 다 허물고 새로 짓는 반면 유럽은 공장마저도 예전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인상깊다.

중간중간 Guiness Storehouse 표지판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예약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지만 입장권 QR코드를 보여주고 입장이 가능했다.

처음 입장하니 제법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어느정도 사람들이 모이면 가이드가 1층 정도까지만 데려가 설명해준다.

반층정도 올라가서 기네스스토어 Ground Floor로 올라갈 수 있다. 올라가는 길에 1902년 부터 맥주를 위한 발효를 이곳에서 시작해서 1988년까지 계속되었다고 한다.

마이크를 쥔 직원이 Ground 층에서 짧게 이곳 관광에 대해 짧게 소개해준다.

바닥에는 아서 기네스가 서명한 9,000년짜리 임대 계약서가 있다. 세금 납부를 최소화하려고 공장을 사는 것이 아닌 임대하는 형태로 구입한 모양이다. 기네스북 이야기도 잠깐 나왔는데, 우리가 아는 기네스북이 기네스 맥주회사에서 만든 것으로 1950년대 당시 기네스 양조장의 사장이 사람들이 펍에서 술마시며 사소한 기록으로 말싸움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기네스 맥주 홍보겸 전 세계 기이한 기록을 모은책을 발간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1층에서에서는 주로 맥주의 4대 핵심원료인 보리, 물, 홉, 효모에 대해 다루고 있다.

효모(이스트)를 보여주기 위해 뽀글뽀글 효모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

보리밭으로 보리를 보여주고 있다.

다음으로 핵심원료 중 물을 표현하기 위해 물이 떨어지며 글과 그림을 보여주는 전시관이다.
다음으로 기네스의 독특한 효모에 대한 전시관이다. 1759년 아서 기네스가 기네스 양조장을 처음 만들었고, 1903년 부터 같은 종류의 이스트를 사용해오고 있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양조장내 -196도로 이스트를 보관한다고 한다.


기네의 진한 색이 보리를 몇도에서 얼마나 굽는 지에 따라 결정되는데, 232도에서 볶아낸다고 한다.

보리를 볶는 로스팅 기계라고 한다.

기네스를 저장하는 오크통들을 볼 수 있다. 특히 동영상으로 오크통이 어떻게 제작되는지 볼 수 있었는데, 나무 통을 불, 철, 손기술 만으로 정교하게 만드는 것이 신기해서 많은 사람들이 조그마한 디스플레이에서 신기하게 영상을 보았다.

다음 층으로 테이스팅 체험하는 곳인데 줄도 길고.. 우리가 구입한 표로는 입장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어 그냥 통과했다. 다음 층으로 기네스 광고 박물관으로 가장 먼저 기네스 로고인 기네스 하프가 전시되어 있다.

초기의 기네스 맥주병과 캔부터 최근까지 어떤 모양이었는지 볼 수 있다.

다음으로 기네스 광고의 마스코트 들 (투칸, 바다사자, 굴)이 전시되어 있다. 다음은 휘파람 부는 굴로 오래전에 이 마스코트로 기네스 광고를 한 듯하다.

가장 윗쪽 층은 그래비티 바로 보통 일반적인 타워의 꼭데기 처럼 360도 파노라마 뷰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많은 사람들로 가득차 있다.

입장시 나눠준 음료 쿠폰으로 1잔씩 주문이 가능하다. 기네스 맥주의 경우 맥주를 따르는 방법이 있는지 아래 사진처럼 항상 8할 정도를 따르고 크리미한 거품층이 어느정도 진정이 되면 그 위에 다시 맥주를 더 채워준다.

기네스를 생맥주로 먹는 일이 없다보니 이렇게 거품이 가라앉는 모습을 보는 것자체가 신기하다.

더블린에 고층건물이 잘 없는지 그래비티 바에서 더블린 시내가 한눈에 들어와 꼭 도심지 타워에 올라온 기분이다.
마지막으로 다시 그라운드 층으로 내려와 기념품으로 마그넷을 사서 나왔다. 일정이 많이 남아 피닉스 공원으로 이동하며 발견한 기네스 트럭이다. 홍보용 트럭인지 아님 정말 맥주를 담은 트럭인지 궁금하다.

더블린에 왔다면 한번은 꼭 들러봐야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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