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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272

사피엔스 ⟪총,균,쇠⟫와 비슷하게 긴 시간동안 인류의 성장과정을 살펴본 책이다. ⟪총,균,쇠⟫의 경우 인류의 확장과정을 중요한 몇개의 도구인 총, 균, 쇠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면, 사피엔스의 경우 인류의 기원에서부터 주요한 3개의 혁명 (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을 중심으로 사피엔스가 지구에서 가장 강력한 종이 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과학혁명으로 사피엔스는 한 단계 더 진화되어 새로운 종으로 거듭나고 사피엔스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 이야기하고 있다. 책의 전체적인 요약은 옮긴이가 책의 맨 뒤에서 친절하게 적어주었다. 이 책을 읽은 척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이부분만 봐도 충분할 것 같다. 작가인 유발 하라리가 TED에서 한 강연도 있는데,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들을.. 2019. 1. 6.
국가란 무엇인가 국가란 무엇인가유시민 저 | 돌베개 | 2017년 01월 23일책소개2011년 정의롭고 바람직한 국가가 무엇인지 모색하는 과정에서 를 출간한 바 있다. 자신의 정치적인 입장을 과감 없이 드러낸 책이었기에 시간이 지나면 낡은 이론이 될 줄 알았다. 그런데 꾸준히 찾는 독자들이 있었고 새로운 사례들을 추가해 개정판을 내달라는 독자들도 적지 않았다. 저자는 국가를 보는 여러 가지 입장이 있음을 좀 더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국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이야기해보고 싶었다. 촛불 집회 이후를 상상하고, 훌륭한 국가를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만들고 싶었다. 개정신판 서문에서 유시민은 “초판본을 읽은 독자라면 개정신판을 굳이 읽을 필요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8쪽)고 밝힌다... 2018. 12. 10.
B급 세계사 - 알고 나면 꼭 써먹고 싶어지는 역사 잡학 사전 B급 세계사 - 알고 나면 꼭 써먹고 싶어지는 역사 잡학 사전 김상훈 (지은이), 김의솔 (그림) | 행복한작업실 | 2018-06-18 누구나 관심을 가질 만하고, 안다고 하기에도 모른다고 하기에도 애매하며, 알아 두면 입이 근질거릴 55가지 흥미로운 역사의 장면을 담았다. 오늘날까지 우리의 일상과 함께하고 영향을 미치는 사물과 사건들이 어떻게 발생했고,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 근현대와 중세, 고대를 종횡무진 오가며 '오늘'의 기원을 밝힌다. 아내가 세계사 관련 책을 읽어보고 싶다며 책을 주문해달라고 해서 당시 세계사 부분에서 판매량이 가장 높은 책을 골랐다. 휴가기간 요즘 읽고있는 책을 놔두고 가서 이 책을 아내에게 빌려서 읽었는데, 제목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B급 세계사라 정통 느낌의 세계사는 아니지만.. 2018. 8. 12.
ONCE OST - falling_slowly Falling Slowly - Glen Hansard and Marketa Irglova I don`t know you But I want you All the more for that 당신을 모르지만 그래서 더욱이 당신을 원해요 Words fall through me And always fool me And I can`t react 난 늘 할말을 잃고 바보가 되어 어쩔 줄 몰라하죠 And games that never amount To more than they`re meant Will play themselves out 어쩔 수 할 수가 없네요 그냥 그저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가게 되질 않아요 Take this sinking boat and point it home We`ve still got ti.. 2018. 7. 21.
Now and forever - Richard Marx Whenever I'm weary, from the battles that raged in my head 언제나 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고 괴롭히는 살아가는 문제로 지칠 때에도... You make sense of madness when my sanity hangs by a thread 당신은 늘 내가 위기에 쳐했을 때의 괴로운 심정을 이해해 주었지.. I lose my way, but still you seems to understand 내가 방황할 때에도 늘 당신만은 여전히 날 이해해 주었어... Now and forever I'll be your man .. 언제나 영원히 난 당신의 사람이야..(사랑한다는 뜻이죠...) Somtimes I just hold you too caught up in me.. 2018. 7. 21.
Adele - Someone Like You I heard, that you're settled down That you found a girl and you're, married now I heard, that your dreams came true I guess she gave you things I didn't give to you Old friend, why are you so shy Ain't like you to hold back Or hide from the light I hate to turn up out of the blue uninvited but I Couldn't stay away I couldn't fight it I had hoped you'd see my face And that you be reminded that fo.. 2018. 3. 11.
(책) 그리스인 조르바 도대체 언제 구입한 책인지 기억 나지 않을 정도로 예전에 구입한 책이다. 박경철의 그리스 기행문인 '문영의 배꼽 그리스'를 통해 박경철의 그리스 여행의 계기가 바로 니코스 카잔차키스와 그의 책들이라는 것을 접하고 궁금하여 이 책을 구입했다. 사실 이 책을 읽기를 몇번이나 포기하다 오랜 기간 가방에 넣고 다니며 조금씩 읽다가 결국에는 책이 너덜너덜해지고 나서야 책을 다 읽을 수 있었다. 그리스어로 쓰인 책을 번역한 것이기에 어려울 수도 있지만, 내 생각에는 한국어로 번역한 사람이 너무나 많은 한자어와 잘 사용치 않는 단어들을 사용하였기에 읽기 어려운 것 같다. 한 페이지를 읽고 무슨 내용이었는지 머리에 남지 않아 다시 그 페이지를 읽기를 반복하였다. 그리고 저자도 시적인 문구를 많이 사용하여 나 같은 공돌.. 2017. 8. 27.
에어부산 여행블로거 (대구-오사카) 모집 아내와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부산에서 에어부산을 타고 오사카로 갔었는데, 벌써 7년전이네요.이제 대구에서도 에어부산으로 오사카로 여행갈 수 있다니 반갑네요.대구 살고 있는 입장에서 에어부산이 대구공항발 비행기를 증편/신규취항을 많이 해서 너무 좋습니다 ^^이왕이면 이기회에 7년만에 아내와 함께 오사카를 즐겁게 다녀오고 싶네요 ~ 2017. 6. 3.
에어부산 여행블로거 (대구-삿포로) 모집 에어부산에서 대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을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하이난에 삿포로까지 추가가 되었네요~에어부산 취항지 여행기를 포스팅할 블로거를 모집하는데,이번이 5~6번 째 인 것 같은데... 이제 당첨될 때가 된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네요.대구에서 살고 있어, 대구공항을 이용하여 삿포로 다녀오기에는 제가 제격입니다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2017. 5. 21.
에어부산 여행블로거 (대구-도쿄) 모집 에어부산 여행 블로거 모집에 응모합니다.저는 대구에 거주중이라 당연히~ 대구공항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요.지난 달에도 대구공항에서 에어부산 타고 후쿠오카를 다녀왔는데~ ㄴㅓ무 편하고 재미있게 여행다녀올 수 있었어요.일본은 니가타, 오사카, 오키나와, 후쿠오카를 다녀왔었는데, 일본 수도인 도쿄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네요.이번 기회에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대구에 사는 입장에서 에어부산이 대구를 출발편 국제선을 늘려줘서 너무 고마워요!! 2017. 5. 15.
(책) 마지막 강의 같은 팀에 있는 형이 한 1년전부터 읽어보라고 권한 책이었는데, 뒤늦게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랜디 포시교수가 세부 전공은 다르지만 나처럼 공학을 공부한 사람이고 게다가 우리 아이와 비슷한 또래의 아이가 있는 아빠라고 하니 처음 읽을 때 조금더 감정이입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다 읽고나서 생각해보면 책의 내용이 나에게는 그리 와닿지 않은 것 같다. 마지막 강의의 제목이 '당신의 어릴 적 꿈을 진짜로 이루기'로 강의 내용은 랜디 포시 교수가 자신의 삶과 경험을 뒤돌아 보며, 자식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삶의 지혜를 정리한 것이다. 아무래도 대상이 조금은 어린 친구들이나 대학생들에게 맞는 내용이다 보니 나에게는 그저 조금은 진정성있는 자기계발서 정도로 느껴졌다. 몇가지 기억에 남는 것들을 적어보자면.. 2017. 3. 29.
(책)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최근들에 부쩍 이동 중에 달리하는 일이 없어 책을 읽고 있다. 이책은 아내가 지인으로부터 얻은 책인 듯한데, 몇개월동안 주방 식탁주변에 놓여져 있길래 읽었다. 사실 읽을만한 책을 한권살까 생각도 했지만, 이 책이 2012년 연말에 출판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2017년인 지금에도 왠만큼 베스트셀러에 올라간 책이라 선뜻 손에 쥐게되었다. 소설의 내용이 일반 추리소설처럼 독자로 하여금 막 궁금하게 하고 그정도는 아니지만, 신기하게도 이 소설은 정말 쉽고 재미있게 술술 읽힌다. 나의 경우 소설을 그리 재미있게 읽어본 적이 없었고, 더욱이 외국소설을 번역한 경우 표현이 매끄럽지 못해 몰입이 되지 않는 경우가 너무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은 그리 어려운 단어도 없고 소설 내용도 흥미를 유지할 정도로 긴장감이 있어 재미.. 2017.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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