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 호치민#2 전쟁박물관, 벤탄시장, 벤탄먹자골목
방문일: '19.08.30.오후2시 경 공식 출장일정이 끝나고 호치민 시내관광을 나섰다. 베트남하면 우리나라도 참전했던 월남전이 가장 먼저 떠오를 수 밖에 없어, 전쟁박물관을 먼저 방문했다. 입장료는 40,000 VND으로 저렴한 편이다. 입장권과 동그란 스티커를 주는데 옷 가슴팍에 붙이는 거라고 표 검사하는 사람이 손짓으로 알려 주었다. 전쟁박물관 입구 바로 옆에는 다양한 비행기, 탱크 등 전쟁당시 사용되었던 무기들을 볼 수 있었다. 내부 전시관들은 대게 사진들인데, 반전운동, 베트남전 사진, 고엽제 관련 사진 등을 다양하다. 특히, 전쟁의 참상을 적나라하게 찍은 사진들도 많아 숙연하게 만들었다. 전쟁박물관 야외에는 다양한 탱크들도 전시되어 있는데, 베트남인민군 무기보다는 미군 무기들이 더 많은 듯 했..
2019. 9. 2.